저는 보이스테크닉 컴퍼니 취미반에서 약 1년 4개월 레슨받은 수강생입니다. 예전부터 노래, 특히 뮤지컬 장르 노래를 좋아했던 저는 언젠가 무대에 서서 노래를 하고 싶다는 작은 꿈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발성도 노래 실력도 정말 보잘것 없기에 꿈은 그저 꿈으로만 간직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여름 보이스테크닉과 이문행 선생님의 레슨을 접하고 나서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자세를 교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성대, 후두의 단련과 호흡에 관한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실시했습니다. 왜 자세가 발라야 더 깊은 소리가 나는지, 성대와 후두의 근력이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 호흡을 왜 깊에 머금어야 하는지...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착실하게 훈련했습니다. 평생 노래라곤 해본적 없는 제 신체기관들을 발성과 노래를 잘할 수 있도록 바꾸어나가는 작업을 해온 것입니다.

그 결과 저를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은 최근의 저를 보면 깜짝 놀라곤합니다. 목소리가 좋아졌다고, 노래를 예전보다 훨씬 잘한다고들 이야기합니다. 마치 마른 사람이 매일 헬스장에서 운동을 해서 몸짱을 만든 것처럼, 발성과 노래를 위한 훈련으로 저는 목짱을 만든 것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아직 짱이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노래를 잘 부르게 타고난 1%의 사람들은 몇 가지 기교만으로도 놀랄 만큼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타고나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정공법으로 꾸준히 단련한다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최종적인 결과는 훨씬 좋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런 정공법을 알려준 곳이 바로 보이스테크닉입니다.

제가 지금껏 1년 4개월동안 계속 레슨을 받아온 것도 레슨을 받으며 매일매일 성장하는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입니다.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나는, 그 자체로 제가 따라가는 비전이자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러다가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보이스테크닉, 정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