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부르고 싶은 욕심은 항상 있었지만 기회가 없어서 혼자 끙끙대다 4-5년만에 처음으로 보컬학원을 찾았습니다.
무료 레슨이기에 궁금했던 점을 머리속으로 정리하며 방문했고, 그 해결점과 방안을 찾아 집 가는길에 후기를 적습니다.
모르는사람 앞에서 처음으로 노래한터라 긴장도 되고 창피하기도 했지만 친절하신 선생님께서 도와주셔서 노래를 부른 후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지금껏 잘못된 발성, 호흡, 좋지 않은 습관들로 전혀 발전이 없었던 터라 제게는 설레는 레슨이었고, 속시원한 궁금증도 해결했습니다.
직장인이고 회사도 멀지만 주1회라 큰 부담없이 조만간 신청해서 다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같이 노래를 잘 부르고 싶다던 친구도 함께 등록해서 더이상 노래방에서 마이크 잡기가 창피하지 않게 실력을 늘려야겠다 다짐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보고 신청했으며, 이렇게 짧다면 짧은 레슨동안 제가 나아가야할 방안과 해결책을 무료로 얻기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선생님께서 무료라고 대충 알려주시지 않고 레슨등록을 강요하지도 않으셔서 아주 편안한 분위기에 레슨을 받고 갑니다.
혹시나 무료레슨이라 여러가지 선입견을 갖고 못오시는 분들은 소중한 시간 내셔서 예약하신 후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홈페이지 후기 언급도 안하셨는데 너무 감사한 마음에 짧게나마 글 적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직장인분들, 학생분들 모두 화이팅!